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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Magic Magic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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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치함과 클래식함의 만년필들 : 숙명의 노동 고오급 만년필과는 거리가 먼, 보급형이면서 실 사용 용도로 팔려와서 저의 손에 혹사당하고 있는만년필들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놀랍게도(?) 전부 컨버터를 사용 중이며,거의 매주마다 잉크를 채워 넣는 것 같은데 그때마다 물티슈를 깔아 놓고 잉크를 흘리지 않으려고 애쓰느라 고달프다-는 말을 덧붙여봅니다. OTL    왼쪽부터플래티넘 | 센츄리 킬크 |  노보 바로크플래티넘 | 프레피파버 카스텔 | 온도로카웨코 | 스포츠라미 | 사파리카웨코 | 페르케오입니다.    Platinum Century일본은 영국과 독일에서부터 만년필을 배워오더니필기체로 흘려 쓰는 용도이던 펜촉을 갖고 한자를 좁은 면적에 구겨 넣어가며 써야하다보니세필 닙의 개발에서는 아마 세계 넘버원이지 않을까 합니다.  덕분에 가는 필체를 뽑아낼 ..
영화 속의 다이어리들 : 캐릭터의 일기장 훔쳐보기 브리짓 존스의 일기 : 브리짓의 일기장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 톰 리들의 일기장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 세바스챤의 일기장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 민효신과 유시은의 교환 일기장 번외 - 사바하 : 박목사의 수첩 다이어리 쓰기를 좋아하다보니 영상 매체나 작품에 등장하는 남의 일기장들에 관심이 가곤 합니다. 대형 문구점 등에서 비치해놓은 시필용 다이어리중에는 직원이 썼는지(?) 실제 다이어리를 쓰듯이 페이지를 여러장 꾸며놓은 샘플들을 볼 수도 있는데, 워낙 남에게 관심이 없는 무심한 성격이라 그런지 일기를 쓴 사람의 내밀하고 개인적인 이야기보다는 남들은 어떤 레이아웃으로 어떻게 페이지를 꾸몄나 궁금해서 유심히 보기도 하고요. :) 그런 의미에서 좋아하는 영화들에서 등장하는 의미 있는 다이어리들을 찬찬..
매직아이 보는 방법 : 보게 된다면 이렇게 보입니다 사팔뜨기를 해라, 눈 사이를 멀게 해라- 가까이 뒀다가 멀리 떨어트려봐라 등등등별로 와닿지도 않고, 효과도 없는 설명들이 구구절절 많더군요. 평소에 관심이 있던 주제도 아니었는데,멍때리고 싶을 때 어떻게 잡생각들을 머리 속에서 지울 수 있을까 조금 고민하다가떠올린 게 매직아이었습니다. 유년기에 여러번 시도를 해봐도 도통 방법도 알아들을 수 없고, 되기는 하는 건지 의심도 많이 했는데,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여러 방법들을 시도한 글들이 있었고,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낸 분들도 많았습니다. 다이어리 쓰기가 주제인 블로그에서 무슨 뜬금없이 매직아이인가 싶다가도 혹시 답답함이 있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니까-하는 마음을 보태서 개인적으로 한번에 성공한 방법을 적어두려고 합니다. :) 나무 위키에서 예시 사진을 ..
없느니만 못한 학력자의 사색 : 공감가서 웃다가 사레들려 죽을뻔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164317 얼마 전 뒤늦게 우연히 발견하고, 읽으면서 정말 웃다가 사레들려서 토할 뻔했던 글이에요. 유머 게시판의 정확한 용도에 따른 글이 아니었나 싶은데, 원글을 찾아보려고 했더니 원문은 삭제되어 검색되지가 않는다고 나오더라구요. 아깝다... ㅎㅎㅎㅎ 지잡대 허접스레기 학력(?)을 가진 1인으로서 정말 뜨끔하다 못해 너무 공감가서 웃음이 안 나올 수 없었고요. 그 머리로 진즉에 공부나 하지 그랬냐- 하지만 그때는 공부를 해야할 필요성도 중요성도 모르던 해맑은 머리니 그렇게 살았겠지 싶어서 남 얘기가 아니다-하는 현자타임도 함께 온달까요.. 짧은 책가방줄에 나이는 차버려서 사회에 나와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다가 지질..
라벨링하기 : 지뢰찾기와 표기가 취미인 사람에 대하여 서두부터 뱀발인데요... 게임 자체를 즐기거나 여가로 여기는 편이 아니라서 주로 현실 도피를 하는 용도로 단기간에, 길지 않은 시간에 이용하려고 의식하는 편입니다. 그럼에도 유일하게 자주 찾는 게임은 지뢰찾기에요. 비교적 최근에야 규칙을 스스로 이해해서 그 다음부터 재미를 붙인데다가, 기록 세우기에도 묘하게 집착이 생겨서 막상 해야하는 일이 생겼을 때 현실 도피 용으로 플레이합니다. 스파이더 카드 게임 같은 레트로 게임도 낯선 컴퓨터 앞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야할 때 찾는 나룻배 터 같은 존재겠네요.. lol 저는 개인적으로 기록하는 것 만큼이나 '라벨링'에 꽤나 집착하는 편이에요. 그도 그럴 것이, 트래블러스 노트와 몰스킨 등 외관이 단순한 수첩들은 나중에 모아놓고 봤을 때 분간이 되지를 않거든요......
이제는 다이어리 "쓰기"가 아니라 타이핑하기로 굳히는 것인가 꾸덕한 반죽을 만들 때는 설탕, 밀가루, 카카오 파우더 끼리는 대충 마리아쥬로 휘적이다가 버터와 우유에 오일과 함께 섞을 때는 두 개의 거품기가 달린 핸드믹서를 한 손에 자동 소총을 쏘듯이 들고 다른 한 손은 허리에 올리고서 다소 껄렁(?)한 자세로 완전히 크림화 될 때까지 버튼을 지그시 눌러주며 난사합니다. 그리고 예열해둔 상태에서 적당히 부풀어 오르겠거니- 하는 타이밍까지 전기 오븐을 방치하면 되고요.. 그 사이에 바지런하게 생크림과 딸기를 손질하면 좀 더 유능감 = 셀프 있어빌리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다크 초콜릿을 베이스로한 어두운 색깔의 생지의 등 한 가운데를 V로 칼집을 내서 파내고나서 슈가파우더와 섞은 생크림을 스페츌러로 처덕- 올리고 반으로 썰어 놓은 딸기를 와르르 올리면 이 세상에서 쓸 ..
초등학교 추억의 색연필 : 밑줄긋기 아이템 승격 형광펜처럼 넓적한 팁이 아니라, 적당한 두께감이 있으면서 종이 질에 영향을 받지 않고 뒷장에 비치지 않으면서 시각적으로는 잘 보이는 그런 밑줄긋기 아이템이 뭐 없나- 긴 고민 중에 떠오른 아이템이 하나 있었더랬습니다. 돌려서 팁 길이를 조절하는 - 유치원에서부터 초등학교 시절 동안 함께 했던 [지구 색연필] 이요. 학창시절에는 지구화학의 지구 색연필이 주류였던 것을 기억합니다. 이전에는 다이소에 간 김에 추억에 잠겼.......다기보다는 그립감이 좋은 굵기의 색연필은 안보기이게 대체품이라도 찾아볼까 하다가 어라? 요즘에는 이런 색깔도 있나보네-하고 고른 색연필이었어요. 뭐, 사다놓으면 쓸 일이 있겠지-하고 물건을 사서 쟁여놓는 맥시멀리스트인데, 이번에도 그 병은 어김없이 도지고 말았기에.. 30색짜리를 ..
샤프 홀더 비교 리뷰 : 중력은 언제나 나를 괴롭힌다 대조군 VS!카웨코 스포츠 아이비스 프로패셔널 홀더 펜 샤프는 사실 샤프전자, 일본에서 유래한 단어로 상표라는 점을 먼저 짚고 넘어갑시다.  카웨코 스포츠 라인의 만년필을 이미 몇자루나 가지고 있지만샤프 홀더(굵은 심을 고정하여 쓰는 방식)는 처음 써봤는데,책 읽을 때 밑줄 긋거나 굵은 선으로 드로잉할 때 가지고 다니기 편할 것 같아서 하나 들였더랬습니다. 공부한다고 그림그린다고 펜들고 있으랴바리스타로 탬핑하랴 웹디자이너로 마우스 쥐고 굴리랴집 안에서는 돌쇠로 짐이나 가구 옮기랴 ... 평소에도 손목 피로도가 높은 편이다보니 카웨코 스포츠가 무엇보다 가볍고 도톰한 굵기로 쥐고 있기에 편해서 손목에 무리가 안가는 점이 마음에 들었지요. 1년 넘게 카웨코 샤프를 한 자루 사고서 디자인도 그렇고 사용빈도가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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