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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未募思

없느니만 못한 학력자의 사색 : 공감가서 웃다가 사레들려 죽을뻔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164317

 

 

얼마 전 뒤늦게 우연히 발견하고,

읽으면서 정말 웃다가 사레들려서 토할 뻔했던 글이에요.

 

유머 게시판의 정확한 용도에 따른 글이 아니었나 싶은데,

원글을 찾아보려고 했더니 원문은 삭제되어 검색되지가 않는다고 나오더라구요. 아깝다... ㅎㅎㅎㅎ

 

 

지잡대 허접스레기 학력(?)을 가진 1인으로서 정말 뜨끔하다 못해 너무 공감가서 웃음이 안 나올 수 없었고요.

 

그 머리로 진즉에 공부나 하지 그랬냐- 하지만 그때는 공부를 해야할 필요성도 중요성도 모르던 해맑은 머리니 그렇게 살았겠지 싶어서 남 얘기가 아니다-하는 현자타임도 함께 온달까요..

 

짧은 책가방줄에 나이는 차버려서 사회에 나와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다가

지질하게 사색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그럴수록 사회에 대해 점점 더 시니컬해지고

그러면서 민감하고 까다로운 문제들에 집중하게 되어 이런 결과가 나왔다-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쏯)

 

 

그래서 저 역시 분석적이고 유난히 재는 듯한 말투에 현학적인 문장을 구사하는 것일지도 모르지요..

 

 

 

웃다가 배가 당기는 지경인데 뒤늦게라도 정신을 차려서 제 인생을 바로잡아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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