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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봐요 동물의 숲 : 섬꾸미기 저널 라떼는 닌텐도 ds에 놀러와요 동물의 숲이었는데... 어느새 스위치가 나오더니 이젠 스위치 2의 출시가 코 앞까지 온 세대가 되었군요. 게임기의 발달 만큼이나 늙은이를 살짝 향수 혹은 서럽게 하기도 한다고요...? 닌텐도 스위치로 첫번째 섬을 꾸미고 완성한 후에 다른 유저들과 만날 일이 아예 없다보니 자원의 문제와 무트코인의 원활화를 위해 두번째 섬을 고민하다가 한 달 뒤에 400 시간을 넘긴 시점에 곧바로 그 다음에 가벼운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를 들였더랬습니다. 첫번째 섬에서 경험한 것을 토대로 섬의 모양과 시설들 간의 거리, 바위의 위치들, 과일은 어떤 것을 원하는 지 등.. 게임 시작 전에 고려해야할 사항들을 정리하고 구상해본 상태입니다. 이것저것 생각나는 사항들은 많은데 막상 세팅 다하고나서 '아..
트래블러스노트 가죽 관리 : 레더 트리트먼트 탄빵 만들기 가죽 제품들은 감성 + 품질 + 시간이 주는 에이징이라는 나만의 물건의 가치하고도 한 가지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바로 가죽 관리하기! 그리고 트래블러스 노트도 피해갈 수 없습니다! 가죽 관리하기!! 브롬톤의 서로 죽고 못 사는 친구 중 하나인 브룩스의 가죽 케어 크림~! 40g 한 통을 구입 해두면 두고 두고 쓸 수 있어서 한번 쯤 감성에 취해 구입해볼만 하다고 봅니다. :) 전용 거즈도 구비하면 좋겠지만, 저는 사용하지 않는 주방 행주를 (부직포보다 얇고 부드러운 정도) 사용했어요. 야주 얇게 도포해주고 잘 건조 시킨 후에 한 번 닦아내면 됩니다. 라이딩 비시즌에는 부츠나 벨트, 가죽 제품에도 슬슬 사용해주면 됩니다. 브룩스의 가죽 안장과 브롬톤의 궁합이 워낙에 좋다보니 브롬톤에 장착 전 저렴한 ..
불온한 검은 피 필사 : 보내지 못한 추모 편지 -key- 시집에 대한 감상이나 자료 서평 같은 거 없습니다. 가난한 자의 현타가 8할 있습니다. 제목이 무려 불온한 검은 피.... !! 이 불온하고도고 음습한 제목을 보라..! 무턱대고 제목에 꽂혀서 '이 책 … , 꼭 한번 보고 싶군 … .' 하고 교보에 갔던 것이었으나, 실제로 마주치고 보니 /읭? 시집이네...? 어, 음... 문학의 끝판 왕, 시였어... 음.... /하고 당황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진짜로 육성으로 이렇게 나도 모르게 지껄인 스스로에게 멘탈 털린 나) 절판된지 오래였던 '슬램덩크 10일 후'를 반디앤루니스에서 운명적으로 만났던 것처럼, 키오스크에서 도서 위치 검색을 한 표를 들고 휘적휘적 가서 책장을 쭉 스캔하다가 누가 서가에 잘 꽂힌 책들 위에 가로로 얹어놓은 책을 보고 '..
2024년 나의 봄은 앰버 : 라 뽐므 프리즈니에 그리기 일기를 쓰고 나서 한참 시간이 지나서는 PDS와 몰스킨 프젝만 거의 돌아가며 쓰다가 트래블러슨 노트를 휘까닥 열어서 뒤적거리다가.. 생각해보니, 그림을 그려 놓은 것을 지르고야 말았다는 사실이 새삼 소름이 돋더군요. 갖고-싶--은, 아--이.템. 하고 그리고 적은 기억 이후에는 다시 들여다보지 않았었는데도 어째 정신차리고 보니 그 물건이 이렇게 진짜로 나타났다... 새해 계획 세울만 하군요.. 그리면 이루어진다?! 하지만 그 값을 치르는 것도 나였지.... 정작 쿨톤인 인간인데 원톰을 향한 갈망이 있나... 내열 유리 제품이나, 밝은 톤의 선그라스 렌즈 컬러 등에 많이 쓰이는 그 질리지 않으면서 그윽한 그 컬러... 정확한 색깔 명칭이 떠오르지 않아서 세피아..로 뭉뚱그려 썼었는데 뒤늦게 생각이 났습니다..
돈으로 내 일생의 PM을 샀다 : 몰스킨 프로 프로젝트 플래너 굳이 프로 프로젝트 플래너를 들인 이유는종이 질에 비해 비싸, 만듦새 구려,  종이에 잉크 비쳐, 부모님이 계시니 마니 하며오만 욕을 다 해놓고도 또 사고만 마성의 몰스킨... 올해는 몰스킨 프젝과 트래블러스 노트 블랙과 PDS다이어리 삼총사 체제로 굴러가는 중입니다.프로젝트는 몰스킨에, 공부나 일 관련한 일정과 번성은 PDS에, 그 외 메모나 소회, 감성 터지는 날 울부짖기는(?) 트래블러스 노트로 분담시킨 것이지요... 내가 뭐 그렇게 대단한 프로젝트 씩이나 진행을 한다고,뭐하러 굳이 비싼 돈주고 프로젝트 전용 플래너씩이나 쓸까.. 12월 한달 간 꾸준히 스스로 반추한 끝에,아예 프로젝트 = 일, 일에 관한 고민과 나의 일상을 분리 시켜 놓고 싶다는 불안감과 욕망에 차올라서 과감하게 없는 살림을 털어..
PDS 다이어리 : 1년을 디자인하기 | 24시간 악개 -Key-PDS 다이어리를 어디다 쓰는지 사유하기문구 오타쿠의 시점에서 이 다이어리의 단점계획 세우기의 기준 세우기  사람이 죽으면 세워두기만 하고 실천 안 한 계획들이 마중 나와서 다 실행하고 반성할 때까지 쫓아온다는 이야기를나는 좋아한다. J 지만 계획 좀 작작 세우자 트래블러스 노트가 자유로운 반면, 너무 자유로운 나머지 A는 비싼 돈 주고 다이어리(땅)를  샀으나나머지 (건물) B부터 Z까지는 알아서 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불렛 저널을 하려고 해도 처음부터 다시 해야해, 페이지의 레이아웃, 다시 들춰 볼 계획도 해야 해,데일리 먼슬리 다 따로 관리해야해...  아무리 계획 세우기를 좋아하는 J이지만 시행착오도 한 두번이지,  계획만 세우다가 지치고, 고민하다 힘겹고.. 결국 질려서 아..
캠핑 저널 : 아웃도어에도 다이어리 | 겨울캠핑 예찬 캠핑은 동계가 최고 고기를 굽기 위해서나 무엇인가를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오롯하게 불을 보는 것만을 목적으로, 불을 주인공 삼기 위해서 불을 피우는 것, 도심 한복판에서 합법적으로 방화를 저지를 수 있는 몇 안되는 방법 중 한 가지가 바로 '캠핑'입니다. 서울 한강에 캠핑장이 있다는 점은 매우 좋지만 동계에는 지방의 사기업 캠핑장만을 이용할 수 있어서 자가용이 없는 저는 겨울마다 쵸큼 곤란합니다. 불을 피워놓고 멍 때리면서 보고 있는 것을 좋아해서 캠핑은 여러모로 로망 중 하나였지요. 겨울 캠핑은 난방이나 체온유지에 특화된 아이템을 챙길 여건만 되면 벌레도 없고, 시끄러운 사람들도 없이 아주 유유자적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자차가 없어 훌쩍 떠날 수 없을 때는 집에서도 종종 화로에 불을 ..
영화 루시 : 인류의 아카이브는 뇌 | 색연필 드로잉 루시 10%, 인간의 평균 뇌사용량 24%, 신체의 완벽한 통제 40%, 모든 상황의 제어 가능 62%, 타인의 행동을 컨트롤 100%, 한계를 뛰어넘는 액션의 진화가 시작된다! 평범한 삶을 살던 여자 루시(스칼렛 요한슨)는 어느 날 지하세계에서 극악무도하기로 유명한 미스터 장(최민식)에게 납치되어, 몸 속에 강력한 합성 약물을 넣은 채 강제로 운반하게 된다. 다른 운반책들과 같이 끌려가던 루시는 갑작스런 외부의 충격으로 인해 몸 속 약물이 체내로 퍼지게 되면서, 그녀 안의 모든 감각이 깨어나기 시작하는데… 평점 6.8 (2014.09.03 개봉) 감독 뤽 베송 출연 스칼렛 요한슨, 모건 프리먼, 최민식, 아므르 웨이크드, 줄리안 린드 터트, 요한 필리프 아스베크, 애널리 팁턴, 니콜라스 퐁페스, 루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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