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esomeLibrary/Posting (31) 썸네일형 리스트형 토모에리버 화이트 방안노트 : merrygoround 뒷장에 비치는 거 싫어! 펜을 갖다 대기만 하면 번지는 종이와 뒷장을 넘기면 앞장의 펜이 닿았던 자국이 진하게 남아 있는 등, 종이 하나에도 희노애락을 느끼곤 합니다. 기껏 마음에 드는 색의 펜을 썼는데 뒷장에 난리 난 것을 보면 현타가 씨게 오거든요. 거미 줄처럼 실 같이 잉크가 번지는 페더링 현상이 일어나는 종이에 대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지라 잉크가 번지고 뒷장에 비치는 등의 문제가 없는 종이들을 선호하는 편인데, 이에 적합한 종이를 추천하면서 수채화와 만년필 잉크를 활용한 그림 저널 꾸미기 과정입니다. BGM으로 그리는 내내 리듬이 회전목마스러운(?)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2를 틀어 놓고 그렸더니 자동으로 멀미가 살짝오는 느낌의 플레이리스트였다는 후문을 추가합니다.... 수첩이 비싸다고 좋은 종.. 블랙 크라프트지 드로잉 : 트래블러스 노트 한정판 내지 하늘 아래 같은 속지는 없다 네일 폴리시, 립과 셰도우, 펜슬들을 '적.당.하.게' 사서 모을 수 없는 업보를 지닌 코스메틱 덕후 = 코덕처럼 다이어리 꾸미기에 심취한 문구류 덕후는 '1년 내내 단 한 권의 다이어리만을 굴린다?'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 용도 따라ㅡ, 욕구 따라ㅡ, 기분 따라ㅡ.... 크기 별, 색깔 별로 자꾸만 지면을 옵져버 뿌린 미니 맵마냥 드넓게 늘리게 됩니다. 큭큭... 나의 오른손에 봉인한 흑염룡이 오늘도 꿈틀대는군... 그리하여 기어이 개봉하고'말아버린'... 블랙 크라프트 내지에 슬슬 그림을 그려봅니다. 블랙 크라프트 내지 표지부터 블랙 블랙합니다. 새 내지 노트를 개봉하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표지 꾸미기도 해주고요. :) 흑지의 정확한 상품명이 있나 싶어서 검색해.. 버스에서 그림 그리기 : 트래블러스 노트 ※ 드로잉저널이 주제였지만 사족이 매우 길고 거친 표현이 있습니다. 유기견에 대한 불쾌한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참조 부탁드립니다. 필사! 퇴근 길에 그림 그리기 퇴근 길에만 3일에 걸쳐서 스케치에 채색까지 (그러나 양심 상 세세한 채색은 리터칭) 조그만 패스포트 사이즈라 가능한 대중 교통 이용하며 그림 그리기 입니다 :D 소음에 매우 취약한 편이라서 귀에는 오디오 북을 켜놓고 손으로는 그림을 그리되, 그 와중에 차 멀미도 하기 때문에 눈높이를 조절해가면서 그리면 끝! 슉슉 그리고 먼산 응시하고 슉슉 그리고 먼산 응시-를 무한반복하면 됩니다. 어떻게든 멀미를 피하겠다는 필사의 몸부림... 트래블러스노트는 디자인 상 좁고 길어서 들고 다니기에, 그리고 아무데서나 무릎에 펼쳐 놓고 뭔가를 하기 좋다는 것을 .. 돈스타브 : 미트볼 레시피와 게임 다이어리 미트볼 레시피 돈스타브의 미트볼 레시피는 요리솥에 작은 고기(토끼) 1 ~ 4 개+ 베리 1 ~ 3 개 or 개구리 다리 1~2 = 작은 고기 1개에 베리 3개여도 ok. 칠면조(닭다리) + 베리 1~3 개 or 달걀 1 or 빨간 버섯 1~2 or 개구리 다리 1~2 = 닭고기 1개에 베리 3개 여도 ok. 괴물고기(거미) +베리 or 얼음 or 닭다리 1개 이상 or 작은고기 1개 이상 = 괴물 고기를 1개만 넣는 레시피면 ok 괴물 고기 제외 / 그 무엇이라도 상관 없는 육고기 1 ~ 4개와 아무 거나 상관 없이 식재료를 넣고 뚜껑을 닫으면 미트볼 완성! 미트볼은 사랑입니다 게임에서 보이는 음식들이 분명 거친 선에 투박한 그림체라서 단순한 아이콘일텐데도, 캐릭터와 플레이어가 같이 배가 고파가며 뛰어.. 타로카드 해석 : 신년운세 다이어리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나, 예언가 일지도? 신비학, 점성술에 관심을 가진건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였으니, 거의 인생의 반을 넘게 타로카드와 함께 해온 셈입니다. 그러고보니 학교에서는 갑자기 카드가 "이별" 수를 자꾸 내놓길래 뭐지? 했는데, 자기 점을 안 봐줬다고 담임에게 일러바친 누군가 덕분에 카드를 뺏겨서 눈 앞에서 찢겼던 경험도 있고... 사회 초년생 시절에는 회사에서는 사장님도 점심시간에 따로 불러다가 타로 좀 봐달라고 할 정도로 재미로 점을 보곤 했는데요. 곧 원하는 것이 이뤄질텐데, 절대 무리하면 안 된다는 메시지가 나와서 '일단 조심하시래요'- 라고 상사분에게 말했는데, 몇 주후에 휴가 기간에 남이섬에서 자전거를 열심히 타다 몸.. 포카로 다이어리 꾸미기 : 오덕 비밀일기 다이어리, 오타쿠는 사진으로 말해요 제가 다이어리 오덕은 아니고요.이 자리에서 고백하자면 저는 덕후의 끝판왕이라고 불리우는 몇몇 종족 중에서도구체관절인형 덕후입니다.일본 중국 한국제 인형들 중에서 한국계열만 보유하려고 노력한 결과이긴 하지만..그 외 오타쿠 끝판왕은 성우 덕후 , 코스어 덕후 .. 등등등이 있습니다.아닙니다, 오타쿠 정도가 아니라 십덕후라고 표현하는 것이 정확하겠습니다.아이돌? 연예인? 그 정도는 양지의 행복한 취미 생활의 범주라고 감히 주장합니다. 아... 그리고 전 그 여러 카테고리의 십덕후의 범주에 중복으로 정확하게 포함됩니다.. 불쾌한 골짜기라며 인간에 가까운 외형의 이 인형을 무서워하거나 싫어하는 분들도 많은데,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네.징그럽다거나, 미지의 물체라기 보.. 덕질용 다이어리 : 드라마 영화 다이어리 꾸미기 신비한 동물사전 ‘해리 포터’ 마법의 시작! 신비한 동물들 탈출, 뉴욕 최대의 위기! 새로운 마법의 시대가 열린다! 1926년 뉴욕, ‘검은 존재’가 거리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미국의 마법의회 MACUSA의 대통령과 어둠의 마법사를 체포하는 오러의 수장 그레이브스가 이를 추적하는 혼돈 속에 영국의 마법사 뉴트 스캐맨더가 이 곳을 찾는다. 그의 목적은 세계 곳곳에 숨어있는 신비한 동물들을 찾기 위한 것. 여행을 하면서 다양한 크기의 신비한 동물을 구조해 안에 마법의 공간이 있는 가방에 넣어 다니며 보살핀다. 하지만 은행을 지나던 중 금은보화를 좋아하는 신비한 동물인 니플러가 가방 안에서 탈출을 하고 이 일로 전직 오러였던 티나와 노마지 제이콥과 엮이게 된다. 이 사고로 뉴트와 제이콥의 가방이 바뀌면서 신비한..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