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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Log/未募思

뜻 밖의 자취 2 : 이 날을 위해 준비한 레시피

 

1차 마트 원정 후 짐을 풀어놓고 기절하기 직전에 찍어둔 현장

 

 

이상하다..

입주 3일 차인데 왜 아직도 없는 게 있지?;;;

하며 대체 뭘 빠트린 것인지 리스트를 쓰고 뒤지고 쓰고 뒤지기를 반복한

살림차리기 2일차였습니다.

 

그리고 덧붙여서...

지역에 따라 할인마트의 가격이 온라인보다 더 비쌀 수도 있다...

(본가 인근에서는 4,500원 선인 방울 토마토가 원룸 촌에서는 9,000원으로 껑충 뛰는 기이한 현상이!!)

 

아무리 미리 두뇌 풀가동을 하여 

필요한 물품들을 적어 놓고, 

장을 봐가면서 구입 가능한 것을 체크하고 나서 복귀를 해보면

아... 이게 필요했었네... 하고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된다는 말이지요...

 

어차피 한번에 모든 것을 완벽하고 깔끔하게 처리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여러번 수정과 보완이 필요할 것이라는 사실을 미리 알아두고, 차근차근 필요한 물품들을 구비해나갑시다!

 

 


 

자취의 먹기 편!

 

모든 포스팅의 내용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그러니 "얼씨구, 뭘 안다고 이렇게 장황하게도 씨부려 놓으셨나?"하는 감상이 떠오르더라도 
자비롭게 넣어놓아 주십시오.
상황마다, 사람마다 다른 것 아니겠습니까. 하하...
 

 

자취에선 과일 야채 먹기가 별 따기라던데

 
비타민과 무기질은 탄단지에 비해 미량이기는 하나
신체가 정상적인 작동을 하기위한 필수 요소일 것입니다.
 
그러니 치킨과 마라탕 따위를 배달시켜 먹느니
생 과일을 먹는 편이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주장하고 싶지만..
(그저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분모자 떡볶이 배달로 쳐먹은 1인)
 
식구 중에 장봐오는 사람이 있다면
사온 물건들의 품평을 해대며 아니꼬운 소리를 하거나,
이거 정말 잘 샀다며 극찬을 하거나,
있는지도 모르고 지나가거나 무시하는 등의 제 3자의 태도를 취할 수 있겠겠으나..

 

혼자 산다면 내가 지른 사고는 내가 책임져야합니다.
 
 
딱복 물복 가리지 않고 복숭아와 자두를 좋아하다 못해 복숭아 킬러라 자부함에도...
욕심껏 사온 과일들을 하루 안에 다 먹을 수도 없을 뿐더러
 
품종에 따라서도 다르겠지만
체리, 살구 등을 아우르는 핵과류 과일들의 진입장벽은 과일 중에서도 상위 티어인 이유가 있지요.
 
따뜻해? 벌레 꼬일게
건조해? 응 마를게
냉장해? 응 곯을게
습하네? 곰팡이필게
쌓았어? 물러질게
비 왔어? 맹탕될게
하루 지났네? 응 썩을게.......
 
하는 진짜 미치고 팔짝 뛸 내구성을 지녔다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는 봉투의 용량을 떠나 최소 이틀에 한번씩 배출해버리는 것이
방의 위생관리와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애초에 날벌레, 악취, 박테리아 증식의 문제를 봉투 값으로 해결한다고 생각하는 게 낫습니다.
그러니 가장 작은 용량의 쓰레기봉투를 사서 제때 배출하도록 합시다.
 
봉투 값을 아낄 거라면 장기적으로 보고 따로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를 구입하는 것이 좋겠고요..
 
 
무르거나 벌레가 꼬이는 것을 막기 위해
키친타올과 함께 자두를 비닐 백에 넣어서 보관했습니다.
냉장고의 냉기에 노출되면 당도도 떨어지고 맛도 안좋아지므로
상온에서 보관하되 짧은 시간 안에 빨리 먹어 치우도록 합니다.
 

자취 냄비로도 프라이는 된다

프라이팬이 없다면,
달걀 프라이는 오히려 냄비로 요리하는게 더 편할지도?

 

사족이지만 설명을 하자면...
가열된 팬에서 기름이 튀는 것이 무서웠던 초등학교 3학년 시절부터,
이 인간은 기름 없이 계란 프라이와 팬케이크를 구워 왔다는 사실
 

 

볶거나 튀기기 역시 한 개의 냄비 겸 팬으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냄비 세트가 하나 있다면, 기름이 튀거나 냄새가 나는 것을 막기 위헤
팬에 맞는 큰 뚜껑을 찾거나 다른 팬을 꺼내서 덮어야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답니다.
 

건강에 그다지 좋지 않은 각종 비싸고 불량한 식품들을 배제시키면

의외로 풍족하게  먹을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토달볶이라든가...

 

 

이 것이 바로... 기름 없이 냄비 하나로 계란 프라이하기 입니다.

고소한 맛, 바삭한 식감은 부족할 지언정 완벽한 반숙 프라이는 가능하답니다.

 

고소한 맛이야 위에 참기름을 두르면 되는 것이고, 바삭하게 굽고 싶다면 

사방에 기름 튈 각오를 하고 카놀라유, 올리브유 등을 사용하면 됩니다. :)

 

반숙 계란을 터트리지 않고 옮겨 담아 케찹 뿌리기 까지도 가능합니다.

잘 익은 상태라면 눌러 붙거나 덜 익는 바람에 찢어지는 사태를 마주치지 않을 수 있어요.

 

너비만 잘 맞춘다면 원팬 파스타니, 볶음밥이니 하는 메뉴도 

냄비와 냄비 뚜껑 하나씩만 있으면 완전 쌉가능! 인 것이지요.

 

 

혼자 있다하더라도

잘 먹고 잘 쉬면서 몸을 돌보고

정신도 챙기면서 

고독사를 예방해보자고요!

 

 

 


 

제가 급하게 휴대폰을 켜놓고 요리를 할 때

참조하는 유투버들의 리스트를 적어봅니다.

 

세상 정말 좋아졌어요...

저 대학생 때만해도 이런 분들이 없어서

자취하기 정말 막막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젠 찾아볼 의지만 있으면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입니다!

 

 

 

 

 

이쪽은 ㅅㄹㅍ 님의 레시피를 보고 만든

밥 없는 팽이 덮... 입니다.

호불호 없이 편하게 먹기 좋았어요 :)

 

-> 해당 유튜버의 타인에 대한 저작권 침해 행위와 자신의 저작권은 엄청나게 지키는 행동을 보아

신뢰성에 문제가 있는 인물이므로 해당 링크는 삭제처리합니다..

원 레시피 영상 촬영자의 대사, 영상구도, 소재까지 따라쓰는 악질이었더군요. 아이고야...

또 사실적시 명예훼손 같은 쓰레기 법으로 저까지 못살게 굴 수 있으므로 자음처리를 합니다.

아 머리 아파 대한민국 법 진짜 엿이나 까잡숴라 씨부럴것들

 

 

 

킴서울

프사는 저의 아기가 아니고 접니다.. Business : kim_seoul_6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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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다이어터 1mindiet

🥞 밀가루 이별중 👩🏻‍🍳 초간단 다이어트 레시피 👇 영상 속 재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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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aEat와라잇

쉽게쉽게 있는걸로 맛있게 매일 내가 뭐 먹는지 기록 Email : waraeat11@gm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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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람_haram

• 따라하기 쉬운, 건강한 집밥 레시피🫒 • 좋은 제품, 살림 꿀팁을 소개드려요🌿 ✉️: haramzip.j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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