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을 간간히 강아지 생활 보고 용으로 쓰다가 스레드를 메모용으로 쓰다보니
적어 두었던 내용을 블로그에도 저장해두기 위해 작성합니다 :)
개인적으로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뇌기능에 하자가 있는
나르시시스트들을 만난 것은 총 3회였습니다.
하나는 카페의 점장으로 같은 오픈 멤버로 입사해 놓고
손님 하대에 욕설은 기본, 출근 지각과 오픈 시간 딜레이는 덤이었는데,
휴식 시간과 출근 시간을 제맘대로 조정하고 말을 안들으면 인신공격과 왕따를 해가며
엄연히 프랜차이즈 업장의 사장이 따로 있음에도 월권을 제 맘대로 하던 지질이가 있었고
(결국 인사문제로 골머리를 썩더니 제가 퇴사 한 후 반년도 되지 않아 그 카페는 망했음)
두번째는
모든 사람이 자신을 힘들게 한다는 내현적 나르시시스트로
항암 치료를 위해 입원한 아내가 유세를 떤다며 하소연, 일하는 사람의 뒤에 서서 모니터를 감시,
기분이 안좋으면 일단 하루 종일 소리를 지르고 나서 다음날(꼭 다음날에) 사과를 하는
폭력성을 지닌 스튜디오 사장,
세번째는
귀금속 쇼핑몰의 실적부진을 해소하려고 들여온 은공예 경험자를
실장으로 들여놨더니, 기분이 태도가 되며 자기 마음대로 안되면 소리를 지르고, 물어보면 알아서 못하느냐 소리지르고
성격장애가 명확한 사회부적응자 였으며
(특히 키가 작고, 다소 골격이 가로로 퍼진 외관에
스포츠형 머리, 펑퍼짐한 바지와스웨트 셔츠에, 테가 굵은 뿔테안경과 비니 콤보로
그 비슷한 옷차림과 외관을 한 인간만 보면 구토가 몰리며 PTSD가 옵니다 ㅎㅎ)
딱히 일의 성과는 없고, 성질머리 패악질을 일삼는 바람에 한꺼번에 전 멤버가 그만 두고 나가서
지는 실장으로 앉아서 지시 관리 감독할 줄 알았겠으나 영업, 수금, 청소까지 다 떠맡아 해야하는 침몰선에 단독 생존자(ㅋ) 상태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끝이 아니였쒀!
기어이 순번을 더 얹어가며 직장에 생겨버린 암세포, 이번에 마지막이길 바라는 대망의 네번째,
-지시가 있으면 자기가 생각난 것부터 하기 위해 협업이 필요한 업무를 멋대로 뒤로 미뤄버림
-업무 교육 내용을 암기하거나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없음에도 필기나 메모, 저장 등을 하지 않고
반복적으로 지적과 교육을 하는 상황을 야기함
-체계나 이해도가 떨어짐에도 자신은 아무도 지시한적 없는 원대한 임무를 맡고 있으며, 모두가 자신의 업무에 협조해야한다는 망상을 갖고 있음
-직급을 떠나 누군가 자신의 실수를 지적하면 불쾌해함, 자신을 잘 하고 있는데 인신공격을 하여 자신을 폄하한다는 피해망상
-지적, 지시가 발생하면 자신을 공격하는 것이며 모두가 자신과 같은 생각으로 자신의 의견과 억울함에 동조할 것이라는 관계망상
등등등 아주 골치아프고 상당히 경계선 지능이 의심되는 나르시시스트와 같은 공간의 공기를 소비해야하는 상황이 되니
한, 5월달부터 상당히 피곤한 상태였더랬습니다.
블로그고 뭐고 눈에 들어오지도 않을 정도로요. ㅎㅎㅎ
병신 질량 보존의 법칙이라고,
어딜 가든 꼭 언젠가는 생기게 되어 있는 뇌기능 장애자들
일도 못해, 머리도 나빠, 성격도 지랄 맞아, 그런데도 뻔뻔하고 당당한 그 폐기물들.
정신과 의사가 유투브에서 말하더군요.
성격, 인격장애는 정신병이 아닙니다.
정신병이면 약물이나 치료로 교정이 가능한데,
걔네는 아예 치료가 불가능하거든요.
저처럼 나르시시스트들로 인해
학교도 아닌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이 시각의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은
개인적인 의견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나르시시스트를 상대해야할 때는 인간 미달의 불가촉천민 보듯 해야합니다.
병은 치료가 가능하지만
장애는 치료가 불가능한 영역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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