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에도 사진 편집기능이 있는데 왜 난 몰랐지;;
이제부터라도 사진 크기 조절과 워터마크 표시를 꾸준히 해야겠습니다.
놓칠 수 없지 나의 작고 소중한 저작권!
요건 필기 용으로쓰는 카멜 컬러의 A5사이즈 가죽 커버 제품과 비교한
트리블러스 노트 패스포트 비교 사진입니다.
오리지널 트래블러스 노트만 자랑해댔으니 패스포트 사이즈는 이렇습니다-하고 소개하는 글이 목적이랄까요.
며칠에 걸쳐 주구장창 트래블러스 노트 소리만 쓰고 있지만 저는 다양한 사이즈의 다이어리와 함께 노트를 쓰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강조해봅니다 (...)
뱀발------------------------------------------------->>
한때 노재팬 운동으로 트노 이걸 계속 써 말아 엄청 고민했던 시절이 있던지라..
새로 사지는 않더라도 있던 물건들을 잘 써보자-하고 트노 관련 포스팅을 하고 있는 점을 밝혀둡니다. (흐린 눈)
또한 이런 사이즈의 제품은 이런 식으로 쓸 수 있다, 혹은 굴러다니는 물건을 활용해봅시다. 랄까요.
그러나 계속 좋은 신상은 쏟아지고 있고, 국적에 달린 자존심도 있는데, 여러가지로 참 힘이드네요..
위 샷의 비밀을 고백하자면,
대체 내 가방에는 뭐가 들었나..
(라고 쓰고 대체 뭐가 들어 앉았길래 이렇게 무겁나 현타가 와서 뒤집어 까본- 이라고 씁니다.)
하고 꺼내 본 물건들인데, 다 함께 컬러감이 참 한결 같아서 좀 웃음이 나고요...
이 얼마나 자기 주장 강한 취향 공개란 말인가..
개인적으로 블랙과 카멜, 그리고 귀갑(거북이 등껍질) 컬러와 무늬를 좋아합니다.
처음 사도 10년 쓴 것 같고 10년 써도 처음 개봉한 것과 분간이 안된다는게 장점이라면 장점..
패스포트도 오리지널 트래블러스노트로 만든 백처럼 지갑 화해서 들고 다닐 수 있게 스트랩을 달아두었습니다.
위 사진은 올해 크리스마스에 카페 회원분께 선물로 받은 크리스마스 트리 참을 달며 찍어둔 짤입니다.
목걸이와 귀걸이 같은 악세서리부터 넓게는 의복에 사용하는 단추까지,
장식용 참에는 정말이지 제한이라는게 없습니다!
트래블러스 노트의 고무 밴드 자리는 시즌제 패션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성탄절 리스나 사슴모양의 참을 달고 크리스마스를 연출하기도 하고
해리포터 덕후들은 굿즈를 달아주기도 합니다. :D
사실 저도 헤르미온느의 타임 터너를 달아놓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아이템들을 장식해서 달 수 있는데, 참으로 통칭하여 부르고 있습니다.
이 참으로 다 그 놈이 그 놈 같이 비슷하게 생긴 트래블러스 노트들에 정체성을 부여하는 것이지요.
활용 용도에 따라서, 혹은 기분에 따라서 구분하기 위해 달기도 하고요.
주로 트래블러스 노트 유저 모임에서는 다 같이 모여 첨성대처럼 쌓아놓는 '트노탑'이 유행하곤 했는데요.
사방에 노트가 깔린 와중에 "내 새끼가 어딨나"를 쉽게 판별하는 네임텍이 되기도 합니다.
지갑으로, 혹은 장 볼 때 찬거리 리스트로 메모하는데
쓰기도 좋은 패스포트 사이즈에 이렇게 크리스마스 트리 하나를 깔끔하게 달아 두었습니다.
이쯤되면 난 정말 어쩔 수 없는 블랙 + 골드 조합 덕후일지도...
뱀발로 자랑이랄지 주접을 좀 떨어보자면
저는 복권 같은 당첨 운이 지지리도 없는 재미 없는 인생에,
좋은 마음으로 주변에 나눠주시는 분들의 은혜로 이렇게 선물을 받을 때마다 참 많은 생각이 들곤 했어요.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앞으로도 정말 착하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한 시즌이었다고..
이 쪽은 페이지를 표시해두려고 쓰는 가름끈 대용 참들입니다
책갈피를 사용하거나 클립을 사용하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오랜 기간 착용하지 않은 액세서리들을 이런 식으로 사용합니다.
줄을 여러 개 추가해서 내지 한 권 당 하나씩 나눠 쓸 수도 있고요.
바인더의 경우는 고리에 키링을 달아서 장식하거나 책갈피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요건 몰스킨에 달아둔 참들입니다.
소녀소녀스러운 감성 사이에 해골로 그로테스크함을 한 스푼... :)
빈티지 스타일을 좋아하는 분들은 리본과 메달 활용을 참고하시면 좋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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