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슬리 페이지를 살리는 것은 이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이어리 심폐소생술 : 다른 다이어리로 건너 뛰어버렸을때 (먼슬리)
난 한 권만 쓰질 못하는 종자야 다이어리 한 권을 진득하게 쓰지 못하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은개인적으로 가장 큰 이유는, 먼슬리 위클리 데일리가 한권에 다 붙어 있어서이런 저런 포메이션
bookmagicbook.com
위클리 페이지는... ㅇㅁ하셨습니다.
북아트를 하는 분들은 뒷목 잡을 소리를 할 예정이라....
혹시라도 책이나 다이어리를 매우 소중히 여기는 분들은
읽지 마시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전 단지 눈에 거슬리는 것을 치워서 해결하자-는 편이라
극도로 예민한 애호가들에게는 이단자로 보일 수 있습니다. <-
이번에는 위클리를 살려봅시다.
먼슬리처럼 무드트래커 등으로 빈 칸을 채우는 것도 좋지만,
한달이면 5장, 두달이면 10장이 비어버리게 되는 것이 위클리 페이지입니다..
만년 다이어리라면 날짜에 상관 없이 쓸 수 있으니
건너 뛰었던 날짜들을 무시하고 월과 일자 표시를 써서 그대로 이어서 쓸 수 있지만,
날짜와 요일이 빼도박도 못하게 프린팅되어서 나온 타입이라면....
어쩔 수 없습니다. 결단을 내리셔야지요.
들어냅시다!
본드로 한장 씩 접어서 한권을 만든 타입이라면 커터 칼로 긁어내듯이 페이지를 떼어내서 덜어낼 수 있고,
스테이플러로 중앙을 고정한 타입이면 심지를 살짝 벌려 불필요한 페이지를 빼낼 수 있습니다.
다이어리를 펼친 상태로 그냥 커터나 가위로 쭉 잘라버리거나 찢어버리는 것만 면하면 됩니다.
여튼 가장 중요한 부분은 '종이를 를 칼이나 가위로 잘라내서 없애는 것은 피하자'입니다.
깔끔하게 잘라냈다고 해도 지저분하게 남은 절단면들로 보기에도 안좋고
낱장들이 부족해져서 책등이 덜렁거리게 되는 등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결국은 또 이 다이어리말고 새 것을 쓰고 싶어질 수 밖에 없지요..
저는 주로 양장 커버를 사용하는 편이라 양장본을 기준으로 집도(??)해보자면 -
하드 커버 - 양장본 다이어리는 몇 장씩 묶어서 실 제본으로
연결하여 한 권을 만들기 때문에 자세히 보시면 이런 실 박음질이 보일 겁니다.
이 부분의 실을 튿어내거나 실이 통과한 바늘 구멍 주변을 긁어서 한 장 씩 낱장을 분리하면 되는데,
이런 경우에는 앞의 앞의 앞의 앞 장과 뒤의 뒤하고도 뒷장의 뒷장이
한 장에 프린팅 되어 나온 후에 여러장을 쌓은 후 반을 접어 바느질 하기 때문에
난 위클리 한장을 들어내려고 봤더니 초장 부의 먼슬리가 같이 들려나오는 사태가 일어납니다.
연결된 페이지들을 살펴 본 후에 신중하게 실밥을 튿어서 불필요한 페이지들을 들어내도록 합시다.
건너 뛴 위클리들을 들어내면 이런 상태가 됩니다.
다이어리의 무게와 부피가 줄이는 장점도 있어서,
불필요하게 두터웠던 54 주 x 2 페이지인 총 108페이지를 유동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종이를 찢은 자국 없이 정리할 수 있어서
건너 뛴 날짜들을 없애도 눈에 거슬리지 않고 오히려 휴대성이 좋아집니다.
단 어떻게든 종이를 자르거나 빼낼 경우 생길 수 밖에 없는 한계가 분명히 존재하는데,
실 제본은 여러 장을 묶어서 한번에 꿰매기 때문에 한 페이지를 들어내려고 실을 끊으면
우르르 여러장이 빠지게 됩니다.
낱장 씩, 실이 올라와 있는 그 아래부분을 잘 긁어서 세로로 구멍을 낸다는 느낌으로
종이를 분리하도록하고
또 웬만하면 실밥 자리를 커터 칼로 쭉 긋는 것은 피하도록합니다.
책등까지 칼빵내고 싶으신게 아니라면..
가장 한가운데 페이지에 스테이블러나 실 박음질로 고정한 경우에는
너무 많은 페이지를 들어내면 책 배에서 종이 길이가 달라져서 뜨기도 합니다.
바깥 쪽일수록 종이의 가로 길이가 길고 안쪽으로 갈 수록 짧아지는데
중간이 비어버리니 단 차가 생기기 때문이지요.
책배에서 작두로 모두 잘라서 정리해야할 수도 있으니
너무 많은 페이지를 덜어내려고 욕심을 부려도 안됩니다.
다이어리를 밀리지 않고 꾸준히 잘 쓰거나,
크게 비어버린 공간을 채울 수 있는 다꾸 스킬이 있다면 좋겠지만,
오직 글이나 시간표 등으로만 채우는 분들은 그런 꾸미기가 어려우니
아예 페이지를 없애서 눈에 거슬리는 "불편한" 부분을 없애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
살릴 건 살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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