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는 가정의 달도 한참 멀었는데 집안에 일이 많은 달입니다.
식구 중에 생일인 자가 둘이 몰려 있고, 비출산 주의자인 저는 껄끄러워하면서도 지출이 커지는 달이라
여러모로 심난한 달이기도 하고요.
이상하게 3월이 되는 순간부터 일년이 휙휙 지나가는 기분이 들기도합니다.
아마 나이가 들면서 뇌 기능이 떨어지는 탓에 시간 감각이 무뎌지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콜라를 줄이려는 생각으로 콤부차를 도입했는데
콜라도 마시고 콤부차도 마시는 물먹는 하마가 되었을 뿐이고요..
콤부차 한 잔 옆에 두고 윤년이라 하루 시간이 더 길어진 2월달의 막바지에 3월 일기를 준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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